믿으면
구원이요 죽으면 영생이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그저 좋기만 하였거늘
이 평화로움도 잠시였던가 웬말인가 1950년 6·25동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죄가 되어 줄로 묶여 총칼과 대창으로 죽임을 당하였구려
찬란한 부활의 소망 바라보고 주 예수님 모른다 아니하고 믿음의 절개
지켰으니 대대에 칭송을 받으올찌라 오오! 장하도소이다 이 숭고한 믿음이여라
이 장한 죽음이여라 오늘날 우리도 그 신앙 따르오리니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기움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실 줄 알아" 그 신앙 추모하며 기리고자 온 성도 마음 합하여
이 비를 세워 만대에 전하노라. "내가 다시 목숨을 얻기 위하여
목숨을 버림이라"(요 10:17)
주후 1993년 3월 23일 상월 그리스도의 교회
성도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