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목마르다
본문
십자가 위에서 고통 중에 “내가 목마르다”고 외치신 주님,
주린 자 안에서 함께 배고파하시고, 목마른 자 안에서 함께 목말라하시며, 나그네 된 자 안에서 함께 노숙하시고, 헐벗은 자 안에서 함께 떠시며, 병든 자 안에서 함께 신음하시고, 옥에 갇힌 자 안에서 함께 힘들어하시는 주님, 당신의 배고픔, 당신의 목마름, 당신의 노숙, 당신의 헐벗음, 당신의 병듦, 당신의 갇히심을 저희가 얼마나 자주 외면해왔는지 모릅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다”고 하신 주님,
이제라도 “내가 목마르다”고 하신 말씀이 사랑의 갈증, 관심의 호소임을 알게 하시고, 당신께서 주리실 때, 당신께서 목마르실 때, 당신께서 나그네 되셨을 때, 당신께서 헐벗으셨을 때, 당신께서 병드셨을 때, 당신께서 옥에 갇히셨을 때 무관심하지 않고, 아주 작은 것일지라도 사랑을 베풀게 하옵소서. 이로써 저희들이 진정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게 하옵소서. 아멘.<소광>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