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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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난이 먹구름처럼 몰려와 두려움이 노도와 같이 엄습해 올 때 오직 한 가지 아버지를 외쳐 부릅니다. 아버지의 품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 전장과 같은 생존 경쟁 속에서도 잠잠히 아버지의 얼굴을 구합니다. 그의 얼굴 빛 앞에 어둠은 물러가고 모든 두려움은 사라집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의지하고 나는 승리자의 땅에서 살아갑니다. 언제나 강하고 담대하게 아버지만 바라봅니다.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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