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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우리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사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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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호
댓글 0 조회 9,870 2003.02.2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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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우리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사 1:18)

[성만찬 명상문]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장마철입니다. 자동차운전을 하다보면, 쏟아지는 비 때문에 시야가 흐리고 도로가 젖어 있거나 물이 고여 있어서 위험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운전자는 비가 오면 와이퍼를 작동시켜 앞창에 흘러내린 물을 닦아냅니다. 만일 자동차에 와이퍼가 없거나 있어도 작동하지 않는다면, 빗길에서의 운전은 위험천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향하여 순례자의 길을 갈 때에 우리의 시야를 흐리게 하고 위험에 빠지게 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죄입니다. 죄는 마치 종종 내리는 빗물과도 같아서 일평생 우리 곁을 떠나지 않습니다. 한번 죄 사함을 받았다고 해서 죄가 우리 곁을 영원히 떠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비가 오면 와이퍼를 작동시키듯이 죄가 우리를 덮칠 때마다 우리는 주저 말고 우리 죄를 사하시는 하나님을 불러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죄를 끊임없이 용서하십니다. 그것은 마치 와이퍼가 끊임없이 빗물을 닦아내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참여하는 주의 만찬은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과 우리 죄가 예수께서 흘리신 보혈의 와이퍼로 맑게 씻겼음을 확인하고 감사하는 예식입니다. 주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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