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만찬 명상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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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의 영약[고전11: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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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호
댓글 0 조회 9,572 2002.09.02 00:17

본문

성만찬과 침례는 예수께서 직접 명령하시고 친히 본을 보여주신 성례입니다. 침례는 일생에 한번 행하는 예식으로서,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는" 시간입니다.  그러나 성만찬은 초대교회 때부터 예배로 모일 때마다 행하여 졌으며, 성만찬을 통해서 일상적인 죄로부터 사함을 받는다고 믿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모일 때마다 주일날마다 성찬을 행하였습니다. 예배에 참석치 못한 사람들을 위해서 성찬의 떡과 잔이 배달되었으며, 금식 중이라도 성만찬에 참석해야 하며, 세 번 이상 결례를 행할 경우는 파문을 시키거나 회중 앞에서 회개하도록 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안디옥 교회의 감독이었던 이그나티우스는 97년경 로마로 붙잡혀 가면서 일곱 편의 서신을 썼습니다. 그가 쓴 에베소 서신에서 이그나티우스는 주의 만찬을  "불사(不死)의 약(藥)이요, 죽음의 해독제"라고 불렀습니다. 그는 또 말하기를, "만일 너희들이 주의 만찬에 자주 모이면 사탄의 세력은 무너지는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참여하는 이 성만찬은 주께서 부탁하시고 사도들이 전한 교회의 전통입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이 떡과 잔을 통해서 우리 속에 있는 사탄의 세력이 무너지고, 죽음의 독이 풀리고, 영원히 사는 불사의 약이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고 유언으로 부탁하신 이 일을 충실히 이행하는 일은 예수의 제자들로서 마땅히 행할 복된 일 인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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