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마 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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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마 27:46)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신약성서교회로 돌아가 사도전통을 회복하자고 외쳤던 19세기의 종교개혁가 알렉산더 캠벨(Alexander Campbell, 1788-1866)에게 예수님의 이 외침은 낯설지 않은 것이었다. 캠벨은 38살 때 먼저 보낸 첫 부인을 비롯해서 14명의 자녀들 중에 10명을 먼저 보냈다. 그들 중 여섯 명은 모두 젊은 엄마들이었다. 무엇보다도 큰 상실은 장래가 촉망되던 10살짜리 아들이 익사한 것이었다. 남북전쟁 때, 남부군 장교로 복무했던 또 다른 아들은 반역자로 기소당하기도 했다. 이런 엄청난 고통 중에서도 캠벨은 하나님은 실수가 없으시고, 뜻이 없는 고통이 없다고 믿었다. 먼저 간 아들은 그가 지닌 재능으로 주님을 모시게 하려고 차출되었다고 믿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로써 표현 못하는 말과 귀로 들을 수 없는 한숨까지 들으시며, 우리가 읽지 못하는 고통과 한숨과 감정의 언어까지 읽고 계신다고 믿었다. 그의 이런 믿음은 오늘날 전 세계에 그리스도의 교회라는 이름 아래 수만 여개 교회와 수백만 여명에 이르는 유산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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