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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자녀가 되는 권세(요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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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호
댓글 0 조회 10,440 2009.06.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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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자녀가 되는 권세(요 1:12)

삶과 죽음이 자연의 한 조각이란 생각은 고통을 잊고 삶을 포기하고픈 사람에게 한방 놓아주는 마약주사와 같은 것입니다. 범신론과 진화론에 근거한 그럴싸한 말입니다. 삶과 죽음이 자연의 한 조각이란 말이 맞는 경우는 영혼을 부정한 육체만을 인정할 때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영혼을 믿고 영원한 세계를 꿈꾸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삶과 죽음은 이 자연에 속한 것이 아니라, 저 하늘나라에 속한 것입니다. 진정한 영웅 헤라클레스가 오른 곳이 바로 하늘의 신전이었습니다. 그러나 알렉산드로스를 비롯한 전쟁영웅들이 도달한 곳은 지하 음부의 세계였습니다. 이것이 신의 자녀와 인간의 자녀의 끝이 다른 점입니다. 신의 아들이었던 헤라클레스는 믿음으로 살았고, 신전에 올라 신들의 대대적인 환영을 받았지만, 교만하여 스스로 신성을 주장한 전쟁영웅 알렉산드로스는 죽을 때 ‘비통의 강’ 뱃사공 카론에게 건네줄 엽전 한 닢을 들고 음부의 세계로 내려가야 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요 1:12)고 했습니다. 주의 만찬은 이 사실, 곧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받았다는 사실을 재확인하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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