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만찬 명상 자료

KCCS Digital Archive의 자료와 게시판을 분류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배자료 성만찬 명상 자료 KCCS Digital Archive

눈물과 땀과 피(히 11:1)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조동호
댓글 0 조회 9,491 2005.01.30 07:56

본문

눈물과 땀과 피(히 11:1)
고당 조만식(古堂 曺晩植)은 평양 출생으로 미국과 국교가 트인 1882년(음력)에 출생하여 한평생 미국 선교사와 기독교와 관련을 맺었습니다. 한편 백범(白凡 金九)는 1876년 일본과의 강화도조약이 맺어지던 해에 출생하여 거의 평생을 일본에 대결하면서 독립운동을 벌린 것과 대조를 이룹니다.
조만식은 기독교에 입교한 이후 숭실학교에 입학하였고, 동경 유학시절에는 장감연합교회를 설립하는 데에 협력하였으며, 귀국해서는 오산학교와 숭인상업학교에서 가르쳤고, 평양 YMCA 총무와 산정현교회 장로로 시무하였으며, 주기철 목사를 격려하여 그가 용감하게 신사참배반대투쟁을 선도하도록 했습니다. 주기철, 한경직, 함석헌 같은 이들이 그분의 제자들입니다.
조만식 선생은 오산중학교 교장으로 재직시 “예수님이 인자(人子)로서 우리 인간에게 주신 교훈은 눈물과 땀과 피”라고 말씀하시고, 민족을 사랑하며, 나라를 위해 땀 흘려 일하며, 최후에 가서 나라를 위해 희생할 수 있는 각오를 가져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조만식은 1921년부터 1932년까지 11년간 평양 YMCA 총무로 봉직하였는데, 좋은 신앙은 좋은 인격을 낳는다는 신념아래 노력하였습니다. 또 선생은 젊은이들에게 충고하기를, 태산을 움직이는 것은 이론이 아니라 신념이라면서 높이 보고, 멀리 보고, 크게 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조만식은 조선의 교회가 초교파적으로 경제 살리기 운동에 뛰어들어야 한다면서, 일동일교회(一洞一敎會) 갖기를 주장하면서 평안남도 대동군 추을미면 이천리의 3개동을 예로 들었습니다.
1동 : 신자 극소 술집 두 집 극빈(極貧) 30-40호.
2동 : 신자 반수 술집 한집 소빈(少貧) 40-50호.
3동 : 신자 거진 술집 없음 초부(稍富) 40-50호.
조만식은 장로로써 예배 때에 항상 겸손히 맨 앞자리에 앉았고, 당회에서는 발언을 자제하면서 꼭 필요한 말만 하였다고 합니다. 조만식 장로와 같은 분이 계셨기에 산정현교회에서 주기철과 같은 인물이 많이 배출되었습니다. 선생은 하나님의 나라와 백성들을 위해서 묵묵히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신 예수님의 길을 걸어가신 분입니다. 성만찬에 참여하면서 우리도 그 길을 묵묵히 걷도록 다짐합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