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편에 서서 힘을 합친다면 조선이 해방될 것을(광복절)
본문
하느님의 편에 서서 힘을 합친다면 조선이 해방될 것을...(수 1:1-9)
그때 나의 심정은 표현키 어려웠다. 조선백성이 죽음을 불구하고 일제에 반항한 것은 기쁨을 억제할 수 없게 한 것이었다. 동포에대한 자부심이 불일 듯 하는 동시, 내가 1896-98년 사이 귀국하여 독립신문을 통해서 국민 앞에 뿌린 자유애의 씨가 싹튼 것이 아닌가 생각할 때 그렇다면 나는 최선을 다하여 열매가 맺도록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이 글은 서재필이 미국에서 3․1운동에 대한 소식을 듣고 독립운동에 투신하게 된 심정을 훗날 회고한 글입니다.
서재필은 1864년 1월 대구출생으로 한학을 공부하여 18살에 별시문과에 합격한 후 교서관(校書館) 부정자(副正字)에 임명되었고, 김옥균의 권유로 일본 도야마 육군학교에 유학, 갑신정변 참여, 독립협회 참여, 독립외교활동 참여, 해방 후 미군정 고문으로 활동했습니다. 갑신정변의 실패 후 부모와 처와 형은 음독자살하였고, 두 살 된 아들은 굶어죽었으며, 동생은 체포되어 처형되었습니다. 서재필은 일본으로 피신했다가 미국에 망명하여 대학을 2년 만에 마쳤고, 컬럼비아의과대학에 들어가 3년 만에 의사학위를 받고 면허를 취득하였습니다.
그는 이 모든 것을 “구세주의 은택”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잠시 있는 육신을 도와주는 부모 형제도 고맙다 하거든, 무궁한 영혼을 영생하는 길로 인도하시는 우리 구세주 은택을 감사할 줄 알지 못하는 사람이야 어찌 불쌍치 아니하랴”고 주장하곤 했습니다. 독립과 관련해서는 1932년에 비서였던 임창영에게 다음과 같이 전했다고 합니다.
(임창영이)조선 독립운동은 이제 희망이 없느냐고 묻자, 그는 절대로 그렇지 않다고 대답하면서 조선의 자유는 정치적인 문제만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것은 도의적으로 불가피한 임무라는 것이었다. 일본이 조선에서 저지른 바와 같이 한 국가를 겁탈한다는 사실은 하느님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하면서 지상의 어떤 세력도 하느님을 굴복시킬 수 없다고 역설했다. 민중이 하느님을 저버리기를 거부하고 하느님의 편에 서서 힘을 합친다면 조선이 해방될 것을 그는 확신하였다(임창영, 위대한 선각자 서재필 박사전기 1987).
“지상의 어떤 세력도 하느님을 굴복시킬 수 없고,” 또 “하느님의 편에 서서 힘을 합친다면 조선이 해방될 것을” 확신했던 서재필의 믿음이 성만찬에 참예하는 우리들의 가슴 속에도 불타오르기를 축원합니다.
그때 나의 심정은 표현키 어려웠다. 조선백성이 죽음을 불구하고 일제에 반항한 것은 기쁨을 억제할 수 없게 한 것이었다. 동포에대한 자부심이 불일 듯 하는 동시, 내가 1896-98년 사이 귀국하여 독립신문을 통해서 국민 앞에 뿌린 자유애의 씨가 싹튼 것이 아닌가 생각할 때 그렇다면 나는 최선을 다하여 열매가 맺도록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이 글은 서재필이 미국에서 3․1운동에 대한 소식을 듣고 독립운동에 투신하게 된 심정을 훗날 회고한 글입니다.
서재필은 1864년 1월 대구출생으로 한학을 공부하여 18살에 별시문과에 합격한 후 교서관(校書館) 부정자(副正字)에 임명되었고, 김옥균의 권유로 일본 도야마 육군학교에 유학, 갑신정변 참여, 독립협회 참여, 독립외교활동 참여, 해방 후 미군정 고문으로 활동했습니다. 갑신정변의 실패 후 부모와 처와 형은 음독자살하였고, 두 살 된 아들은 굶어죽었으며, 동생은 체포되어 처형되었습니다. 서재필은 일본으로 피신했다가 미국에 망명하여 대학을 2년 만에 마쳤고, 컬럼비아의과대학에 들어가 3년 만에 의사학위를 받고 면허를 취득하였습니다.
그는 이 모든 것을 “구세주의 은택”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잠시 있는 육신을 도와주는 부모 형제도 고맙다 하거든, 무궁한 영혼을 영생하는 길로 인도하시는 우리 구세주 은택을 감사할 줄 알지 못하는 사람이야 어찌 불쌍치 아니하랴”고 주장하곤 했습니다. 독립과 관련해서는 1932년에 비서였던 임창영에게 다음과 같이 전했다고 합니다.
(임창영이)조선 독립운동은 이제 희망이 없느냐고 묻자, 그는 절대로 그렇지 않다고 대답하면서 조선의 자유는 정치적인 문제만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것은 도의적으로 불가피한 임무라는 것이었다. 일본이 조선에서 저지른 바와 같이 한 국가를 겁탈한다는 사실은 하느님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하면서 지상의 어떤 세력도 하느님을 굴복시킬 수 없다고 역설했다. 민중이 하느님을 저버리기를 거부하고 하느님의 편에 서서 힘을 합친다면 조선이 해방될 것을 그는 확신하였다(임창영, 위대한 선각자 서재필 박사전기 1987).
“지상의 어떤 세력도 하느님을 굴복시킬 수 없고,” 또 “하느님의 편에 서서 힘을 합친다면 조선이 해방될 것을” 확신했던 서재필의 믿음이 성만찬에 참예하는 우리들의 가슴 속에도 불타오르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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