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신앙생활, 철저한 민족사랑(에스더 4:16)
본문
철저한 신앙생활, 철저한 민족사랑(에스더 4:16)
일제의 혹독한 고문 때문에 폐결핵늑막염을 얻고 병보석으로 풀려났으나 2년 후에 39세의 젊은 나이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전덕기(1875-1914) 목사는 아홉 살에 고아가 돼 가난한 숯장수 숙부의 손에 자라면서 삶의 질고를 몸소 겪고 열일곱 살에 상동교회 설립자인 스크랜턴 선교사를 만나면서 예수님을 믿고 전도인이 되었습니다.
그가 죽자 조객들이 상동교회로 구름같이 모였는데, 애국동지들은 물론이고, "병들고 가난한 사람들, 남대문시장의 상인들, 심지어 천대받던 기생 백정 거지들까지 모여들어 슬피 울었다"(전택부, ꡔ토박이 신앙산맥ꡕ)고 하였고, 그 행렬이 4킬로미터에 이르렀다고 하였습니다.
전덕기는 예수님을 영접한 이후로 늘 부패한 시체에서 흐르는 물을 피하기 위한 나막신과 악취제거용 쑥가루와 약식관 등을 준비하고 다녔고, 죽은 이들을 염하여 장례까지 치러주어 남대문시장 부근에 사는 가난한 사람들을 많이 도왔습니다(송길섭, “민족운동의 선구자 전덕기 목사”).
해방 후 전덕기 목사의 추도예배 때, 김구 선생은 회고하기를 그의 설교주제가 항상 “철저한 신앙생활, 철저한 민족사랑”이었다고 말하였습니다(ꡔ상동교회 90년사ꡕ).
그의 민족애는 일찍부터 싹터 독립협회 창립회원(21세), 상동교회 속장으로 교회 내에 에벳청년회 조직(23세), 초등교육기관인 공옥학교 교장(24세), 전도사 임직 이듬해 중등학교인 상동청년학원 설립(28세), 을사조약 무효투쟁(30세), 목사안수 받고 헤이그 밀사사건 모의(32세) 등에서 잘 나타나있습니다. 특히 청년학원의 강의내용은 주시경이 주도한 한글운동, ꡔ발해조선사ꡕ를 저술한 장도빈과 최남선이 이끈 국사, 남궁억이 가르친 영어, 이필주가 맡았던 체육군사교육, 전덕기가 가르친 성경 등이었습니다.
전덕기와 함께 구국의 뜻을 모았던 이들을 상동파(尙洞派)라 하는데, 이승만, 이동휘, 이회영, 신채호, 이상설, 최광옥, 이상재, 양기탁, 최성모, 이승훈와 같은 분들입니다.
아홉 살에 고아가 돼 가난한 숯장수 숙부의 손에 자란 한 소년이 예수님을 믿고 변화되어 국가와 교회를 위해서 큰 족적을 남긴 그의 짧은 생애는 우리에게 가치 있는 믿음이 무엇인가를 잘 말해 줍니다.
일제의 혹독한 고문 때문에 폐결핵늑막염을 얻고 병보석으로 풀려났으나 2년 후에 39세의 젊은 나이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전덕기(1875-1914) 목사는 아홉 살에 고아가 돼 가난한 숯장수 숙부의 손에 자라면서 삶의 질고를 몸소 겪고 열일곱 살에 상동교회 설립자인 스크랜턴 선교사를 만나면서 예수님을 믿고 전도인이 되었습니다.
그가 죽자 조객들이 상동교회로 구름같이 모였는데, 애국동지들은 물론이고, "병들고 가난한 사람들, 남대문시장의 상인들, 심지어 천대받던 기생 백정 거지들까지 모여들어 슬피 울었다"(전택부, ꡔ토박이 신앙산맥ꡕ)고 하였고, 그 행렬이 4킬로미터에 이르렀다고 하였습니다.
전덕기는 예수님을 영접한 이후로 늘 부패한 시체에서 흐르는 물을 피하기 위한 나막신과 악취제거용 쑥가루와 약식관 등을 준비하고 다녔고, 죽은 이들을 염하여 장례까지 치러주어 남대문시장 부근에 사는 가난한 사람들을 많이 도왔습니다(송길섭, “민족운동의 선구자 전덕기 목사”).
해방 후 전덕기 목사의 추도예배 때, 김구 선생은 회고하기를 그의 설교주제가 항상 “철저한 신앙생활, 철저한 민족사랑”이었다고 말하였습니다(ꡔ상동교회 90년사ꡕ).
그의 민족애는 일찍부터 싹터 독립협회 창립회원(21세), 상동교회 속장으로 교회 내에 에벳청년회 조직(23세), 초등교육기관인 공옥학교 교장(24세), 전도사 임직 이듬해 중등학교인 상동청년학원 설립(28세), 을사조약 무효투쟁(30세), 목사안수 받고 헤이그 밀사사건 모의(32세) 등에서 잘 나타나있습니다. 특히 청년학원의 강의내용은 주시경이 주도한 한글운동, ꡔ발해조선사ꡕ를 저술한 장도빈과 최남선이 이끈 국사, 남궁억이 가르친 영어, 이필주가 맡았던 체육군사교육, 전덕기가 가르친 성경 등이었습니다.
전덕기와 함께 구국의 뜻을 모았던 이들을 상동파(尙洞派)라 하는데, 이승만, 이동휘, 이회영, 신채호, 이상설, 최광옥, 이상재, 양기탁, 최성모, 이승훈와 같은 분들입니다.
아홉 살에 고아가 돼 가난한 숯장수 숙부의 손에 자란 한 소년이 예수님을 믿고 변화되어 국가와 교회를 위해서 큰 족적을 남긴 그의 짧은 생애는 우리에게 가치 있는 믿음이 무엇인가를 잘 말해 줍니다.
- 이전글 인생문제 국가문제의 해결은 오직 생명의 종교인 기독교만에 있음을 자각하고....(요 1:4) 04.01.13
- 다음글 죄뭉치는 구름 헐어지듯 안개 사라지듯 아주 없어지고(골 1:14)) 04.01.0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