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만찬 명상 자료

KCCS Digital Archive의 자료와 게시판을 분류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배자료 성만찬 명상 자료 KCCS Digital Archive

부활절 예배[고전15:51-58]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조동호
댓글 0 조회 9,469 2002.10.04 19:27

본문

1) 성만찬은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을 통해서 우리의 현재의 고난과 역경을 회고해 보는 시간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극복하고 승리하신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궁극적인 승리를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사탄의 통치의 절정은 인간의 죽음입니다. 인간의 죽음은 사탄의 승리의 절정입니다. 만일 그리스도께서 강한 자와 싸워 승리하려 오셨다면, 그는 사탄이 보다 강하게 나타나는 죽음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사탄과 싸워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는 사탄에게 일시적으로 패배하는 듯 보였으나 그분은 삼일만에 사탄의 사망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심으로서 최종적인 승리를 선포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만찬은 그리스도의 수난의 어두운 면만을 생각하면서 괴로워하는 시간이 아니며, 오히려 그의 궁극적인 승리를 기념하는 시간이며, 승리의 첫 열매되신 그리스도를 힘입어 우리도 사탄의 권세를 깨치고 승리 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는 시간입니다. 성만찬은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구원의 기쁨과 해방의 기쁨을 맛보는 시간입니다. 영생의 기쁨을 나누는 잔치의 시간입니다.
2) ▣부활과 봄날▣
부활절은 매년 3월 22일부터 4월 25일 사이에 지켜집니다. 부활절은 춘분다음 첫 만월 후 첫째 주일에 지키기 때문입니다. 날짜의 간격은 음력이기 때문이며, 주일에 지키는 것은 주님께서 주일에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부활절을 통해서 우리가 생각해 볼 수 있는 교훈은 이 부활절이 봄의 활력과 소생의 계절에 관련성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봄은 자연으로 하여금 깊은 겨울잠에서 깨어나게 하며, 멈추었던 숨을 쉬게 하며, 죽었던 생물을 소생케 합니다. 자연의 생명력은 하나님께서 자연에 부여하신 위대한 섭리이며 기적입니다. 엔트로피이론은 우주의 죽음(無秩序化)을 말하고, 성격이론은 죽음을 안전상태로 설명하지만, 자연은 죽음의 본능보다는 생의 본능이 강하다는 것을 봄의 활력과 그리스도의 부활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생의 의지는 극한 고통과 고난을 극복케 하며, 죽음 앞에서도 소생과 부활의 소망을 유지하게 합니다. 겨울을 일깨워 봄이 있게 하시는 하나님은 예수님을 죽음에서 살리셨고, 또 믿는 자들에게 부활하신 그리스도 안에서 영생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떡을 먹고 그리스도의 잔을 마시는 것은 이 약속을 확고히 하는 의미를 갖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