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작성일 : 04-07-19 10:26
|
7월(2)
|
 |
|
글쓴이 :
조동호
 조회 : 3,091
|
말씀으로 천지만물을 만드시고, 우리 인간의 이해를 초월하는 지혜와 능력으로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경배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말하든지, 어떻게 부르든지, 어떻게 믿든지 간에 하나님은 변함이 없는 여전한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저희들은 믿고 감사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들에게 복을 주시어, 세상 사람들이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영생의 비밀을 보고 듣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한 분 이외에는 모두가 다 동등한 피조물임을 알게 하셨고, 부족하고 죄 많고 허물 많은 존재임을 알게 하셨으며, 이 세상에는 거룩한 자가 한 사람도 없음을 알게 하셨고, 모든 우상숭배로부터 자유하게 하셨으며, 평등하게 하셨고, 하나님 한 분 이외에 참 진리가 없고, 하나님 한 분 이외에 가치 있는 것이 없고, 하나님 한 분 이외에 모든 것이 거짓되며, 하나님 한 분만이 우리의 인도자가 되시고, 구원자가 되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들은 돈을 숭배하였고, 쾌락을 숭배하였으며, 아부와 무시로 이웃을 대하였고, 하나님을 무시하였으며, 가치 없고 진리가 아닌 거짓 것에 매어 정신 없이 살다가 오늘에야 겨우 주님 앞에 나와 머리를 숙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저희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시고, 꺼져 가는 등불을 끄지 않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잘려버린 나무 밑동에서 새싹이 돋게 하시고, 해골에 생기를 불어넣어 소생케 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진실로 어둠에 빛을 비추시고, 혼돈에 질서를 세우시며, 죽음을 생명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진실로 모든 것을 죽음으로 인도하는 이 자연의 법칙을 거슬러 존재하시며, 죽어 가는 모든 것들을 회복하시고 감싸안으시는 사랑의 주님이심을 믿습니다. 저희들을 불쌍히 보시고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의 몸된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고, 몸으로, 혹은 물질로, 혹은 시간으로 섬기는 모든 교우들, 특별히 우리 젊은 청년들을 겸손하게 붙들어 주시며, 낙심치 않도록 인도하시고, 심는 대로 풍성히 거두게 하옵소서. 저희 모든 교우들의 삶을 돌보아 주시고, 종사하는 모든 일을 복되게 하시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에게 능력주시고, 지혜주시고, 봉사하는 모든 예배 위원들을 축복하옵소서. 이 국가를 지켜 주시고, 국방의 의무를 감당하는 모든 청년들을 붙들어 보살펴 주옵소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 하나님께서는 경배와 찬양과 영광을 받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