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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8-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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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과 죽임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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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동호
 조회 : 3,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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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저희 속에 있는 교만과 죽임의 생각, 경솔하게 뱉어 버린 죽임의 말, 남의 허물을 듣고 보고 말하기를 좋아하는 귀와 눈과 입, 탐욕으로 가득한 손, 빈둥대는 발, 거만한 태도, 이 모든 것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용서의 하나님, 저희가 용서를 구하는 것은 무슨 용서받을 권리가 있어서가 아니라, 주님의 사랑이 한없이 크기 때문이옵니다. 저희에게는 무슨 공적도, 변명할 무슨 선행도 없고, 무슨 핑계꺼리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천성을 탓할 수도, 강한 유혹을 탓할 수도 없는 저희들입니다. 저희는 다만 주님의 크신 사랑에 의지하여 간구하오니 저희들의 죄를 사하시고 새 출발할 힘과 용기를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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