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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6-22 01:35
방언에 대하여 (행 2:4)
 글쓴이 : 김종기
조회 : 2,344  
본문에 보면,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했다고 하였습니다. 방언이란 어떤 것인가? 국어 사전을 찾아보면, 방언이란 "어떤 지방에만 국한되어 쓰어지는 말, 또는 표준어의 반대인 사투리"라고 되어 있습니다.

방언의 유래는 언제부터였을까요? 창세기 11장 9절에 보면, 바벨탑을 쌓은 이후에 하나님께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케 하여 저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다고 기록되어 있음을 볼 수가 있는데, 이로 보건대, 사실 처음의 방언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방언에 대하여 많이 오해하고 있음을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깊이 상고하여 방언에 대하여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첫째, 천사의 방언(눅 2:13-14)

1) 유대인의 목자들이 들에서 양을 지킬 때, 아기 예수의 탄생하심을 전하려고 천사들이 하나님을 찬송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유대인이 알아 들을 수 있는 방언입니다.

2) 누가복음 1장 13-20절에 보면, 천사가 사가랴에게 그 아내의 수태를 예고하였는데, 이때의 방언도 유대인인 사가랴가 알아 들을 수 있는 말이었습니다.

3) 마태복음 1장 18-25절에도 천사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말을 하였습니다. 사도행전 10장 3-7절에는 천사가 고넬료에게 말을 하였으며, 이때의 방언은 로마인인 고넬료에게 로마언어로 하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빌립에게도 천사가 나타나 말을 함으로 애굽의 내시에게 세례를 베풀도록 하였던 것입니다(행 8:36-38).

둘째, 사람의 방언(고전 14장 27-28)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이 한 방언은 통역자가 없으면 피차 알아듣지 못하는 방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통역자가 없을 때에는 조용히 하나님께만 말하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사람은 방언하는 말을 알아 들을 수가 없으나 하나님은 다 알아 들으시니까요. 그래서 성경은 고린도전서 14장 39-40절에 방언을 금하지 말라 하였는데, 그 당시에는 방언이 꼭 필요하였기 때문에 였고, 방언은 단정함으로 규칙적으로 해야만 하였습니다.

셋째, 이국 방언과 방언의 필요성

고린도전서 14장 22절에 방언은 믿지 않는 자들을 위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2장 5-13절에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사도들이 방언으로 말을 할 때, 듣는 사람들이 각기 자기 나라 자기 고장에서 사용하는 말로 들린 것입니다. 15개국이나 되는 각처의 사람들이 모였을 때, 각 나라 방언으로 들을 수 있게 하신 것은 믿지 아니하는 자들로 믿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넷째, 방언의 중지(고전 13:8)

이처럼 신기한 방언을 왜 그친다고 했는가? 그 이유는 방언은 완전치 못하기 때문입니다.

방언이 그치는 시기는 언제인가? 고린도전서 13장 10절에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그친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완전한 것이 무엇일까요? 성경 디모데후서 3장 16-17절에 성경은 하나님의 계시로서 조직적이며 설계적인 것이므로 어느 한 부분도 취사선택을 해서는 안되는 온전한 책으로 구원에 이르게 하는 고로 성경보다 더 온전한 것이 없습니다.

이 온전한 성경이 이미 우리 곁에 와서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성경이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천사의 말이나 사람의 방언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였으나 지금은 성경으로 밝히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시는 고로 방언도, 예언도, 소용이 없게 되었습니다.

방언은 우리의 구원 얻음에는 하등의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성경은 성경으로 풀어야지 억지로 풀거나 어느 한 부분만을 가지고 해석한다면 다른 부분은 불구자가 되고 맙니다.

다섯째, 인조방언

근자에 방언을 하여야 구원을 받는다고 하며 구원받은 증거가 방언이다고 가르치는 자들이 있다고 합니다. 성경 어디에 그런 말이 있습니까? 구원은 오직 마가복음 16장 16절에 기록된대로 믿고 세례를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모르고 방언을 받아야 구원 받는다고 오해하여 억지방언, 인조방언이 생겼습니다. 여러분은 거짓 가르침에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何去? Where go? 미국인이 중국에 가서 중국인에게 길을 물었습니다. 아무 데를 가려면 어디로 가느냐고 영어로 Where go? 하고 물었습니다. 중국인은 영어를 전혀 모르지만, 미국인의 말을 다행히도 何去로 들어서 길을 가르쳐 주었다고 합니다. 그때 그 중국인이 말하기를, "미국인도 한문을 제법 아는구나" 하더랍니다.



1953년 3월 5일 아침기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