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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7-21 07:20
감사의 마음
 글쓴이 : 조동호
조회 : 3,167  
사도신경
찬송가장
성경 : 마 25:14-30
제목 : 감사의 마음
일자 : 2004년 12월 28일

우리가 잘 아는 달란트 비유입니다. 다섯 달란트를 남긴 사람이 한 달란트의 보너스를 받게 된 것은 분명히 두 달란트를 남긴 사람과 차별이 되는 무언가가 뛰어난 부분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공평하시고 정의로우실 뿐 아니라, 양보다는 질로 평가하시는 하나님께서 차별을 하셨을 리가 없습니다.
저는 이 달란트 비유에서 달란트를 물려받은 재산이나 타고난 인간의 재능으로 보기보다는 하나님의 일을 맡은 사람들의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사람은 자신이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다섯 달란트라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그는 자신이 느끼고 있는 만큼의 은혜를 염두에 두고서 받은 만큼 그분께 돌려드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던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삶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했고, 열심히 일했으며, 하나님과 부모님과 이웃들에게 많은 것을 받았고, 또 그 은혜를 갚아야한다는 생각으로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 결과 그는 다섯 달란트만큼의 감사의 예물을 주인에게 되돌려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는 그가 받은 것을 빚으로 생각하지 않고 은혜로 생각했으므로 의무로 하지 않고 감사함과 즐거움으로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예물입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그가 주신 분들에게 그가 남긴 것을 환원시키려했을 때, 되돌려주려고 했던 것보다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받게 된다는 데 있습니다. 한 달란트의 보너스까지 합쳐서 열한 달란트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의 기쁨이 충만했을 것은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사람은 자신이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두 달란트라고 생각했던 사람이고, 그는 자신이 느끼고 있는 만큼의 은혜를 염두에 두고서 받은 만큼 그분께 돌려드리기 위해서 노력했던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삶에 대해서 나름대로 긍정적으로 생각했고, 나름대로 열심히 일했으며, 하나님과 부모님과 직장과 이웃들에게 받은 것이 많고, 또 그 은혜를 갚아야 된다는 생각으로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는 두 달란트만큼의 감사예물을 주인에게 되돌려 드릴 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그가 받은 것을 빚으로 생각하지 않고 은혜로 생각했으므로 의무로 하지 않고 감사함과 즐거움으로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예물입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그가 주신 분들에게 그가 남긴 것을 환원시키려했을 때, 되돌려주려고 했던 것을 되받게 된다는 데 있습니다. 두 달란트를 더 받아 네 달란트를 소유했기 때문입니다. 그의 기쁨이 충만했을 것은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사람은 자신이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한 달란트라고 생각했던 사람이고, 그는 받은 것이 많지 않다고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자신의 삶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했고, 불평으로 세월을 보냈으며, 하나님과 부모님과 직장과 이웃들에게 고마움을 갖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들로부터 불평등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는 한 푼도 주인에게 되돌려 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그가 받은 것을 빚으로 생각했고 은혜로 생각지 않았으므로 모든 일을 마지못해서 했고, 불평으로 일관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의 마음속에 감사함이 없었기 때문에 그에게 주어졌던 한 달란트마저도 빼앗기고 말았다는 사실입니다. 그의 삶이 슬피 울며 이를 갈며 사는 불행한 삶이었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29절에서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는 주님의 말씀을 저는 감사의 마음으로 보고 싶습니다. ‘무릇 감사의 마음이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감사의 마음이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은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 쫓기어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듯이 불행에 불행을 더하면서 살아갈 것이다’라고 바꿔서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시저는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 현실만을 본다.”고 했습니다. 이런 경우 한 달란트 받은 사람처럼 불만에 쌓여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없습니다. 󰡔어린 왕자󰡕를 쓴 생텍쥐페리(Antoine de Saint-Exupery)는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별이 저렇게 아름다운 것도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꽃이 있기 때문이다....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에 우물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다.”고 했습니다.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즐거움으로 일한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묵은해를 마무리 짓고 신년을 준비해야할 때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보는 마음의 눈이 있었으면 좋겠고, 밤하늘의 별 속에서 한 송이 꽃을 볼 수 있는 여유로움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주변의 환경을 은혜로 받아드리고 매사에 감사함과 즐거움으로 일관하는 따뜻한 마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