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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6-29 16:14
흑해 7500년前까지 담수호
 글쓴이 : 조동호
조회 : 2,329  
조선일보 2000.09.15

흑해의 나이는 7500살로 판명됐다.

7500년 전까지 담수호였던 흑해는 지중해의 바닷물이 흘러들어 바다로 변했으며, 이 대범람이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홍수’를 비롯한 중동지역의 홍수 신화를 탄생시켰다는 학설을 뒷받침할 증거가 발견됐다.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 탐사팀은 터키의 시솝에서 약 193㎞ 떨어진 흑해 해저 95m 지점에서 7500여년 전 주거지 유적을 발견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발견은 흑해의 수면이 현재보다 약 168m 낮았으며, 7500년 전까지 흑해에서는 민물조개가 살았다는 탐사팀의 지난해 조사결과와 일치하는 것.

학자들은 유럽의 빙하가 녹으면서 지중해의 수면이 높아졌고, 보스포러스 해협이라는 천연 댐이 막아내던 지중해의 해수가 2년 동안 흑해로 흘러들어 담수호를 바다로 변모시켰다고 설명했다. 펜실베니아대학의 프레드릭 하이버트 박사는 “흑해가 담수호였을 무렵 사람들이 흑해 주위에 살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며, "이들이 중동지역으로 퍼져 나가면서 다양한 대홍수 신화가 탄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김성윤기자 gourmet@chosun.com

* ccs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06-08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