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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4-23 06:11
선민의 조건: 기도생활
 글쓴이 : 조동호
조회 : 3,742  
▶선민의 조건: 기도생활◀

유대인들의 핵심 기도들 가운데는 ‘쉐마’(Shema)가 있다. 유대인들은 고대 때부터 이 기도를 하루에 두 번 아침과 저녁에 낭송해왔다.
유대인들은 ‘쉐모네 에스레이’(Shemoneh Esrei)라는 기도를 아침과 오후와 저녁에 하루 세 번 드린다. 이 기도문은 2,600여 년 전 이스라엘 민족이 바벨론제국에 유배되어 갔을 때에 시작된 것이다.
유대인들은 기도를 히브리어로 ‘테필라’(tefilah)라 부른다. 이 말은 자신을 성찰한다는 뜻을 갖는다.
유대인들은 기도를 위한 마음의 준비를‘카바나’ (kavanah)라 부른다. 카바나는 일반적으로 “집중” 혹은 “의도”란 말로 번역된다.
유대인들은 그룹기도를 원칙으로 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기도들은 “나”란 말 대신에 “우리”란 일인칭 복수로 되어있다. 이런 형태의 단체기도는 서로를 위한 책임과 운명을 함께하는 공동체임을 강조한다. 유대인들이 기도회로 모일 수 있는 최소인원은 성인 남성 10명이다.
유대인들은 먹고 마시고 새 옷을 입는 것과 같은 물질적인 쾌락을 즐기기 전에 베라코트를 낭송한다. 이것은 사용하려고 하는 물질의 창조주로서 하나님을 인정하는 행위이다.
유대인들은 손을 씻거나 촛불을 밝히라는 등의 일상의 계명을 이행하기 전에도 베라코트를 낭송한다. 그 베라코트는 “그분의 계명들로 우리를 정결케 하시고, 우리들에게 명령하신” 분, 곧 우리가 행하려고 하는 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하도록 명령하신 분으로서 하나님을 찬양한다.
유대인들은 기쁜 소식이나 나쁜 소식을 들을 때와 같은 특별한 때나 행사 때에 베라코트(berakhot)를 낭송한다. 이것은 세상에서 발생되는 모든 선악의 궁극적인 원천으로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다.
유대인들은 식사 전에 기도하지만, 식사 후에도 기도한다. 이를 비르카트 하마존(birkat ha-mazon)이라 한다.
유대인들은 하루에 100개 이상의 기도문을 낭송한다.
역사 속에서 수없이 많은 나라들이 세워지고 사라졌지만, 이스라엘이란 나라만큼 고난이 많았던 나라가 일찍이 없었다. 그런데도 건재한 이유가 무엇인가? 남쪽 유다왕국은 주전 586년 바벨론제국에 망해서 모두 다 유배되었다. 그 때부터 유대인들의 극도의 시련은 시작된다. 유배당한 후 짧게는 70년, 길게는 173년 만에 페르시아제국의 허용아래 일부 유대인들이 본토에 돌아와 나라를 재건했지만, 또 다시 알렉산더가 세운 헬라제국에 무너지게 되고, 이후 로마제국의 지배를 받다가 66년에 시작된 독립투쟁의 실패로 주후 70년에 철저히 망했고, 132년부터 시작된 또 한 번의 전쟁의 실패로 135년에는 모든 유대인들이 본토에서 추방되어 과거 2,000년 동안 1,200만 명이 학살되는 수난을 겪었다. 나라가 지상에서 사라진지 1,878년만인 1948년 5월 14일, 그들은 그토록 오랫동안 했던 기도의 응답을 받아 결국에는 이스라엘 국가를 조국 땅에 세우게 되었고, 오늘날에는 강국으로 발전하고 있다. 기도의 힘이란 것이 어떤 것인가를 말해주는 산 증거이다. 전 세계에 흩어져 사는 유대인이라고 해봐야 고작 1,300여만 명밖에 되지 않는 소수 민족이지만, 세계경제와 정치에 미치는 그들의 영향력은 가공할 정도로 크다. 이 모든 기적이 그들의 끊임없는 기도 때문이라고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