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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4-15 05:57
하늘로써 내리는 표적
 글쓴이 : 조동호
조회 : 3,269  
▶하늘로써 내리는 표적◀

유대인들은 누가 참 메시아인가를 판단하는 잣대를 갖고 있었다. 그 잣대가 바로 ‘하늘로써 내리는 표적’이었다. 이런 유대인들의 정서가 복음서에 잘 드러나 있다. 유대인들은 끊임없이 표적 보여주기를 원했다. 그 때마다 예수님은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다.”고 하셨다.
왜 예수님은 표적을 구하는 유대인들을 향해서 ‘악하고 음란한 세대’란 말씀을 하셨을까? 첫째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않는 때문이었고, 둘째는 표적을 구하는 까닭이 의식주해결 때문이었고, 셋째는 정치군사적인 혁명에 뜻을 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마가복음 8장에서 이런 일련의 추구를 ‘하나님의 일’과 ‘복음의 일’에 역행하는 ‘빵의 일’과 ‘세상의 일’로 보셨다.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는 자들이라고 하셨다.
그러면 왜 요나의 표적을 언급하였을까? 죽은 자가 다시 사는 부활이야말로 하늘로써 내리는 진정한 표적이요, 표적중의 표적이기 때문이었다. 이 부활의 사실을 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일과 복음의 일을 생각하는 자들이며, 눈이 열리고 귀가 열린 자들이요, 예수님을 메시아로 보고 듣고 깨닫는 자들이요,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값진 진주를 발견하고 모든 것을 팔아 그것을 사는 자들이라고 말씀하셨다.
바울은 다른 유대인들처럼 십자가에 못 박힌 메시아를 싫어했고, 어리석게 생각했으며,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을 잡아들이고, 탄압하는 일에 앞장을 섰다. 그러던 그가 다메섹으로 가던 길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에 그가 발견한 감추인 보화, 곧 부활하신 예수님을 전하는 일에, 특히 이방인 선교에 온 몸을 던지는 전도자가 되었다.
그가 밭에 감추인 보화를 얻기 위해서 모든 것을 걸었던 것은 무엇일까? 보장된 장래를 버렸다.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다. 평생을 복음전도를 위해서 해외선교에 바쳤다. 이로 인해서 감옥에도 많이 갇혔고, 매도 수없이 맞았고,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넘겼다. 유대인들에게 39대의 곤장을 다섯 번 이상 맞았고, 태장을 세 번 이상 맞고, 세 번 이상 파선 당하여 물귀신이 될 뻔했으며, 주리고 목마르고 굶주리고 춥고 헐벗었으며, 결국엔 사형을 언도받고 처형되었다. 그러나 그는 그의 생애를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 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킨” 승리자의 삶이었다고 평가했다. 만일 그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이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그가 복음의 일,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 온몸을 던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하늘로써 내리는 표적, 곧 부활이란 값진 보화를 발견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