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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1-28 21:21
유대주의에서의 메시아사상(Moshiach: The Messiah)
 글쓴이 : 조동호
조회 : 4,025  
유대주의에서의 메시아사상(Moshiach: The Messiah)

번역: 조동호 목사
자료출처: http://www.jewfaq.org/moshiach.htm

나는 모쉬아크의 오심을 완벽한 믿음으로 믿는다. 비록 그가 지체할지라도 여전히 나는 그를 매일 기다린다. - 람밤(Rambam)의 믿음의 13 원칙들 가운데 12번째 원칙

유대주의에서의 메시아사상
모쉬아크의 궁극적인 도래를 믿는 신념이 전통적인 유대주의의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부분이다. 그것은 람밤(Rambam)의 믿음의 13 원칙들의 일부이며, 유대인 신념의 최소한의 요구사항이다. 매일 세 차례씩 암송되는 쉐모네 에스레이 기도에서, 우리는 모쉬아크 도래와 관련된 모든 요소들, 곧 흩어진 자들의 집합, 종교적인 공의의 뜰 회복, 사악함과 죄와 이단의 종말, 의인들에게 주어지는 보상, 예루살렘의 재건, 다윗 왕 계보의 회복, 그리고 성전예배의 회복을 위해서 기도한다.
현대학자들은 메시아개념이 예언자들의 시대, 곧 유대주의 역사에서 나중에 소개되었다고 제안한다. 그들은 메시아 개념이 모세오경인 토라 어디에도 언급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그러나 전통적 유대주의는 메시아사상이 언제나 유대주의의 일부분이었다는 주장을 견지한다. 모쉬아크는 토라에 명확하게 언급되어있지 않다. 왜냐하면 토라는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말로 기록되었고, 먼 훗날의 영적이고 미래적인 보상의 추상적 개념은 일부의 사람들에게는 이해하기 힘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토라는 모쉬아크 시대인 ‘마지막 때’(achareet ha-yameem)에 대한 몇 개의 구절들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모쉬아크개념은 아주 오랜 고대시대에도 알려져 있었다.
‘모쉬아크’란 단어는 ‘기름부음을 받은 자’란 뜻이며, 왕들이 권좌에 오를 때 기름으로 왕들을 붓는 고대의 관행을 말한다. 모쉬아크는 마지막 때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게 될 자이다.
‘모쉬아크’란 말은 ‘구세주’를 의미하지 않는다. 무죄한 신적 또는 반신적 존재, 곧 우리 자신의 죄의 결과로부터 우리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자신을 희생할 자는 유대사상에 전혀 근거가 없는 순전히 기독교사상이다. 불행히도 기독교사상은 영어 단어 ‘메시아’에 너무 깊이 배어있어서 이 영어 단어를 더 이상 유대사상을 말하는데 쓸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모쉬아크’(moshiach)란 말을 대신 쓸게 될 것이다.

모쉬아크
모쉬아크는 다윗 왕의 자손인 위대한 정치 지도자일 것이다(렘 23:5). 모쉬아크는 종종 ‘다윗의 아들 모쉬아크’(moshiach ben David)로 언급된다. 그는 유대법에 정통할 것이고, 그것의 계명들을 지킬 것이다(사 11:2-5).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일 것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어 그의 본보기를 따르게 할 것이다. 그는 이스라엘을 위해 전투를 승리로 이끌 위대한 군사 지도자일 것이다. 그는 의로운 결정을 내릴 위대한 재판관일 것이다(렘 33:15). 그러나 이 모든 것 위에 그는 인간일 것이고, 신적 혹은 반신적 존재나 초자연적 존재가 아닐 것이다.
모든 세대에서 사람은 모쉬아크가 될 잠재성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전해져 왔다. 만약 그 사람이 살아서 활동할 때에 메시아시대에 적절한 때가 도래한다면, 그 사람은 모쉬아크가 될 것이다. 그러나 만약 그 사람이 모쉬아크의 사명을 완수하기 전에 죽는다면, 그 사람은 모쉬아크가 아니다.

언제 모쉬아크가 오실 것인가?
‘언제 모쉬아크가 오실 것인가’라는 주제에 관해서 매우 다양한 견해들이 있다. 위대한 유대주의 사상가들의 일부는 모쉬아크의 도래시기를 예언하려고 시도하는 자들을 정죄해왔다. 왜냐하면, 그와 같은 예측들이 빗나가게 될 때, 사람들로 하여금 메시아사상이나 유대주의 그 자체에 대한 믿음을 상실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일이 17세기에 실제로 발생했는데, 그때 샤베타이 제비(Shabbatai Tzvi)가 모쉬아크라는 주장이 있었다. 샤베타이 제비는 죽음의 위협 속에서 이슬람교에 개종하였고, 많은 유대인들이 그와 함께 개종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금지는 모쉬아크가 도래할 시기를 심사숙고하는 것조차 하지 못하게 하지는 않았다.
비록 일부 학자들이 하나님께서 모쉬아크의 도래를 위한 특정한 날짜를 정해놓으셨다고 믿었지만, 권위 있는 학자들 대부분은 인류의 행동이 모쉬아크의 도래시기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제안한다. 일반적으로 모쉬아크는 (세상이 죄로 넘쳐서) 그를 가장 필요로 하는 때나 (세상이 심히 좋아져서) 가장 합당한 때로 여겨지는 시기에 오시게 될 것이라고 믿어진다. 예를 들면, 모쉬아크가 도래할 시기로써 다음의 조건들이 제안되어져 왔다.
만약 이스라엘이 단 하루를 회개한다면,
만약 이스라엘이 단 하루의 안식일을 적절하게 지킨다면,
만약 이스라엘이 두 번의 안식일을 연이어 적절하게 지킨다면,
완전히 무죄하거나 완전히 유죄한 세대에서,
희망을 잃어버린 세대에서,
아이들이 그들의 부모나 장로들을 완전히 무시하는 세대에서,
모쉬아크 때가 오기 전에 전쟁과 고통이 있을 것이다(겔 38:16).

모쉬아크는 무엇을 할 것인가?
모쉬아크는 유대인들을 이스라엘로 돌아오게 하고 예루살렘을 회복시킴으로써 정치적 영적 구원을 가져다 줄 것이다(사 11:11-12, 렘 23:8, 30:3, 호 3:4-5). 그는 이스라엘에 한 정부를 세울 것이며, 그것은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를 위한 전 세계 정부의 중심이 될 것이다(사 2:2-4; 11:10; 42:1). 그는 성전을 재건할 것이며, 성전예배를 다시 세울 것이다(렘 33:18). 그는 이스라엘의 종교법정 체계를 회복시킬 것이며, 나라 법으로써 유대법을 세울 것이다(렘 33:15).

메시아시대(Olam Ha-Ba)
메시아가 오신 후의 세계를 종종 유대문학에서 ‘올람 하바’(Olam Ha-Ba), 곧 다가올 세계라 한다. 이 말은 사람들에게 혼돈을 일으킬 수 있다. 왜냐하면, 그것이 영적인 사후세계를 말하는데 또한 쓰이기 때문이다. 메시아 시대를 특별히 언급하기 위해서 우리는 영어로 ‘메시아시대’란 말을 흔히 사용한다.
올람 하바는 모든 사람들의 평화로운 공존으로 특징지어질 것이다(사 2:4). 미움, 불관용, 전쟁은 사라질 것이다. 어떤 권위자들은 자연법칙은 변할 것이고, 그래서 포식성의 짐승들은 더 이상 먹이를 찾지 않게 될 것이며, 농업은 초자연적인 풍성한 소출을 낼 것이라고 제안한다(사 11:6-11:9).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이런 진술들이 단지 평화와 번영에 대한 우화일 뿐이라고 말한다.
모든 흩어진 유대인들이 그들이 유배되었던 나라들에서 이스라엘의 그들의 집으로 돌아 올 것이다(사 11:11-12, 렘 23:8, 30:3, 호 3:4-5). 희년법은 다시 효력을 갖게 될 것이다.
올람 하바에서 전 세계는 유대인의 하나님을 유일하시고 참되신 하나님으로, 유대종교를 유일하고 참된 종교로 인정하게 될 것이다(사 2:3; 11:10; 미가 4:2-3; 슥 14:9). 살인, 약탈, 경쟁과 질투는 사라질 것이다. 죄도 없어질 것이다(습 3:13). 희생제물은 성전에서 계속 드려질 것이다. 그러나 제물들은 감사예물에 국한될 것이다. 왜냐하면, 더 이상 속죄를 위한 제물이 필요치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예수를 어떻게 생각하나?
유대인들은 예수를 모쉬아크였다고 믿지 않는다. 그가 실존했었고, 신약성경이 그를 정확하게 기술했다고 하더라도 (이 두 가지 문제들이 다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그는 위에서 인용한 성구들에 기술된 대로 모쉬아크의 사명을 성취하지 못했다. 예수는 메시아가 하게 될 것이라고 성구들이 말한 것들의 어떤 것도 행하지 않았다.
그 반대로 대략 한 세기 후에 나타난 또 다른 유대인이 예수가 행한 것보다 메시아사상을 수행하는데 훨씬 더 근접하였다. 그의 이름은 발 코크바(Bar Kochba, 별의 아들)로 알려진 쉬메온 벤 코시바(Shimeon ben Kosiba) 였다. 그는 카리스마가 넘치고 명석했지만, 잔인한 투사였다. 유대역사상 가장 위대한 학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었던 랍비 아키바(Rabbi Akiba)는 발 코크바가 모쉬아크였다고 믿었다. 발 코크바는 로마제국에 대항하여 전쟁을 일으켰고, 기습으로 제10군단을 공격하여 예루살렘을 탈환하였다. 그는 성전터에서 희생 제사를 재개하였고, 성전을 재건할 계획을 세웠다. 그는 임시정부를 세웠고, 그것의 이름으로 주화를 발행하기 시작하였다. 이것이 바로 유대인들이 기다려왔던 모쉬아크상이다. 예수는 분명히 이 틀에 맞지 않는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로마제국은 그의 반란을 괴멸시켰고, 발 코크바는 살해되었다. 그의 사후에 모든 사람들은 그가 모쉬아크가 아니었다는 것을 인정하였다.
유대역사를 통해서 모쉬아크라고 주장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왔고, 그들을 추종하는 자들은 그들이 모쉬아크였다고 주장해왔다. 쉬메온 발 코크바, 샤베타이 제비, 예수, 그리고 많은 다른 사람들까지 너무 많아서 그 이름들을 다 열거조차 할 수 없다. 레오 로스텐(Leo Rosten)은 그의 책, 󰡔이디시의 기쁨󰡕(The Joys of Yiddish)에서 거짓 메시아란 타이틀 아래 매우 흥미로운 설명을 하였다. 그러나 이 모든 사람들은 모쉬아크의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고 죽었다. 그러므로 그들 가운데 누구도 모쉬아크는 아니었다. 모쉬아크와 올람 하바는 미래에 있지 과거에 있지 않다.

모쉬아크를 언급한 성구들
유대성구들에서 다음의 구절들은 유대인들이 본질상 메시아적이라 생각하는 것들이거나 마지막 때를 언급한 것들이다. 이것들은 우리가 메시아 개념을 발전시키는데 있어서 우리가 의존하는 것들이다.
이사야 2, 11, 42; 59:20
예레미야 23, 30, 33; 48:47; 49:39
에스겔 38:16
호세아 3:4-3:5
미가 4
스바냐 3:9
스가랴 14:9
다니엘 10:14
만약 기독교인들이 메시아적이라고 생각하는 구절들을 유대인들이 어떻게 해석하는가를 알고 싶어 한다면, 유대주의를 위한 유대인 웹사이트(the Jews for Judaism), 특히 자료들 아래 둔 지식기반(the Knowledge Base under Resources)을 보라. 지식기반은 복음주의자들이 유대인들에게 거는 가장 보편적인 논쟁들 130개를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