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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7-08 11:19
김재순(1922-1958) 목사
 글쓴이 : 조동호
조회 : 3,858  
김재순(1922-1958) 목사
 
부강교회 김교인 장로의 아들로 청주보통학교에 다닐 때에 뇌수술을 받았다. 그 탓으로 공부는 하지 못하고 성경공부만 하였다. 그러나 그는 전도가 싫어서 가출하여 전남 광주로 내려갔다. 광주에서 변화를 받고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여 해남, 영광, 함평, 금동(광주)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과로로 광주에서 소천하였다.


김재순은 화술가로써 말을 잘하였는데, 어려서 받은 뇌 수술로 몸이 약해진데다 전도한다고 무리를 했던 것이다. 그 때 만해도 목회자가 없는 곳이 많아 하루에도 두서너 군데를 다니면서 설교를 했다.


비 내리는 추운 겨울 어느 날 어떤 청년의 결혼식 주례가 있어서 내를 건너려 하는데, 그 날 따라 배가 오지 않았고, 물도 많아 신랑이 김재순을 업고 건너 주례를 마치고 돌아와 누었는데, 광주에서 교역자회의가 있으니 꼭 참석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광주로 가다가 기차 안에서 쓰러지셨다. 몸이 아프고 불편했지만, 그 날도 완장 띠를 두르고 처음부터 끝까지 기차 칸을 오가며 복음을 전하다가 쓰러졌던 것이다. 이를 본 면장이 병원에 데려가 입원을 시켰으나 살아나지 못하고 병원에서 소천하였다. 김은석 목사의 기록에 의하면, 이 날이 2월 26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