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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03 12:24
장성우 목사 자전적 에세이(21-22)
 글쓴이 : 조동호
조회 : 2,898  

장성우 목사의 자전적 에세이(21): 연구소(kccs.info)와 회복교회 홈페이지(rcm.pe.kr)

그리스도의교회연구소장 조동호교수
이곳 충남 부여군 세도면 화수리 1구 325번지에
성낙소 목사의 처남의 집이 있었고, 1920대 말에 그 집은
기독지교회(基督之敎會)의 집회 장소였다.

인터넷 시대이다. 눈을 뜨면 인터넷이 열리고 컴퓨터를 켜 놓고 일을 본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시대가 변하고 있다. 방송사와 금융기관의 전산망이 마비되면서 사회적 혼란이 초래되고 사이버 공격에 대한 염려가 더해지고 있다. 디도스(DDoS·서비스분산거부) 공격이나 금융회사와 대학, 언론사 웹사이트에 해킹 공격을 한다. 현대전은 사이버 전쟁이다.

스마트폰이 수시로 뉴스를 전하고 통화를 한다. 나는 일찍이 인터넷을 배워서 활용하고 있다. 어떻게 그 시대의 사람이 이렇게 인터넷을 잘하느냐고 묻는다. 잘 모르는 것이 있으면 학원에 가서 묻고 젊은 사람들에게 물어서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

나는 한국교회의 갱신을 생각하며 2003년 3월 28일부터 홈페이지를 열어서 ‘이상적인 교회회복을 위한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다. 거기에는 다양한 자료가 있는데, 한국교회에 대한 갱신 자료, 신학 자료와 그동안 써온 시들이 저장되어 있다. ‘대전문학’ ‘대전펜문학’ ‘문학사랑’에 발표한 시, 수필 등 작품들이 보관되어 있다. 인터넷 ‘시마을’에 10여 년간 발표한 시와 기독교신문에 발표한 칼럼 등이 저장되었다. 나의 자전적 에세이가 저장되어 있어서 귀중한 보물창고이다. 시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만들어 준 영상작품과 시를 낭송해준 낭송시가 보관되어 있다, 논문과 기타 귀중한 자료들이 모두 보관되어 있다.

인터넷하면 그리스도의교회연구소(kccs.info)와 조동호 소장을 말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한국에 그리스도의 교회가 선교 된지 80여년이 지났다. 그동안 환원운동과 그리스도의 교회를 가르치면서 가슴 아프게 생각한 것은 한국그리스도의 교회의 자료를 한군데 모아 놓은 것 없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1999년에 ‘그리스도의 교회연구소’를 세운 일이다. 동료 교수인 소장 조동호 교수는 그리스도의 교회에서 큰일을 하였다. 조교수는 Cincinnati Christian University에서 신학석사(M.Div.)를 받고, 미국 그리스도의 교회에서 목사안수 받았으며, 한민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하고. 빛과 생명교회에서 목회를 한다. 조동호 소장은 이렇게 인사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교회는 '단순한 신약성경에로 돌아가자'이다. 잘못된 교회전통을 고치고, 기독교의 기본인 사도전통에로 돌아가자는 뜻이다. 본 연구소는 그리스도의 교회가 펼치는 '신약성경에로 돌아가자'는 운동을 소개하고, 제공할 목적으로 본 연구소를 세웠다.” 했다.

그리스도의 교회연구소는 그리스도가 주인이신 교회, 신약성경을 표준삼는 교회, 오직 그리스도인뿐인 교회, 빛과 생명의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를 지향하고 있다. 환원역사, 신학논문, 예배자료, 설교자료, 성경연구, 등이 소장되어 있다.

그리스도의 교회교리, 그리스도의 교회역사, 그리스도의 교회목회자, 그리스도의 교회이모저모와 성경정통과 교회전통의 차이, 그리스도인의 기초교리(책), 등 환원자료가 소장되어 있는데, 스프링필드장로회의 유언문서(The Last Will and Testament of the Springfield Presbytery), 선언과 제언(Declaration and Address of the Christian Association), 루넨버그 서신(Lunenburg Letter), 등 자료가 있다.

그리스도의 교회와 환원운동, 초기그리스도의 교회 태동의 신학 사상적 배경, 신국운동으로서의 환원운동과 성만찬의 의의, 성만찬 예배회복의 필요성, 알렉산더 캠벨의 침례론, 알렉산더 캠벨의 성경해석원칙과 적용에 관한 고찰, 주의만찬예배의 사도전통회복이 갖는 현재적 의미, 미국그리스도의 교회의 장로, 집사 선출, 등 다양한 자료가 소장되어 있다. 귀한 연구소이다.

잘나서 쓰겠다, 하겠습니까

하늘이
나를 부를 때
내가 완전하고 잘나서 쓰시겠다 하시겠습니까
못나고 약하고,
겁쟁이 되어도
당신의 부름은
나를 도구로 사용해서 일하시겠다는 것이겠지요

하늘이
나를 부를 때
값있고 착하고 선해서 부르는 것이겠습니까
나를 벼리고 다듬어서
선한 도구로 사용해서 쓰려고
보잘 것 없어도, 못 되었어도
아름답다, 착하다 칭찬해서 쓰시려는 것이겠지요

하늘이
나를 부를 때
버림받고 쓸모없는 자 되어
방황하다가 당신을 만나서
영원한 소명을 받고 당신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악을 이기는 지혜를
하늘로부터 얻어서
보잘 것 없는 나를
귀하다, 보배롭다, 아름답다, 하시니
주님, 제가 여기 있사오니 뜻대로 사용하시옵소서.

 

장성우 목사의 자전적 에세이(22): 그리스도의교회와 총회조직의 회고

장성우총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총회기를 정일호전임총회장이 인계하고 있다

총회장 취임예배에서 장성만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강력한 총회조직과 개교회의 자율성, 그 한계는 어디인가? 그리스도의 교회는 분명히 장로교회나 감리교회와 다르다. 그리스도의 교회와 연합조직을 어떻게 이상적 조직으로 할 것인가? 인간이 모인 조직체는 어쩔 수 없이 갈등하고 질시하는 것인가? 나는 그리스도의 교회로 이상적 개교회의 장점이 좋아서 찾아 왔는데...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보니 우리도 어쩔 수 없이 총회-지방회-개교회의 하향식 조직 속에 표류하고 있다. 나는 교파교회에서 담임전도사를 중앙위원회에서 불법으로 징계한 것에 반발하여 교파와는 다르다고 생각하고 초대교회적인 이상적인 그리스도의 교회로 찾아서 왔는데, 그리스도의 교회에서 두 번의 징계를 받았다. 한번은 목사제명이고, 한번은 10년 자격정지이다. 교파교회처럼 그리스도의 교회에서 누가 그런 자격을 부여 했는가? 회의가 온다. 그리스도의 교회의 완전한 개교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은 없는 것인가?

그리스도의 교회의 연합조직은 같은 지역에서 목회하는 교회끼리 순수하게 친목하고 교류하는 조직체였다. 이런 조직을 이상으로 생각하여 2000년에 중부지방회를 세웠다. 중부지방회는 법을 만들지 않고 운영되고 있다. 성경만이 조직을 움직이는 규칙이다. 그동안 10년 이상 훌륭하게 운영되어 왔다. 교수 출신인 최용호 교수와 조동호 교수와 같이 이상적으로 운영하여 큰 잡음 없이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이상적인 총회나 지방회는 가능하다.

그리스도의 교회에서 신학교 출신의 내면적 갈등으로 1989년 54차 총회에서 지역별, 출신별 갈등이 표면화 되면서, 1990년 2월 5일~7일까지 유성경하장에서 46명이 모여서 창립총회를 출범했다. 1990년 2월5일에 한성교역자회를 주축으로 ‘그리스도의 교회총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지내온 일을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일하신다. 사역을 하면서 생각해 보면 하나님이 좋은 목회자들을 주셨다. 그들과 평생 좋은 사귐을 가졌다. 최고의 축복이다. 감사한 것은 하나님이 주신 귀한 시간을 잘 관리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르치면서 나는 평생 배움의 길로 매진했다. 사역하는 일과 배우는 일을 제외하고 소모적인 일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음을 감사한다. 인생의 목표를 설정해놓고 줄기차게 사역하는 일에 매진하며 달려왔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를 갖고 모든 일에 임하였다.

정일호 목사와 그리스도의교회총회를 구성해서 졸업하는 신학생들의 목사안수의 길을 열어 주기로 했다. 정 목사에게 간곡히 권유했다. “지금 우리가 후배들을 위하여 해야 할 일은 이상적인 총회를 구성하는 것입니다. 조직을 강화하고 새로운 그리스도의 교회를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말에 정 목사는 “그렇게 합시다. 앞장서겠습니다.” 흔쾌히 동조했다. 그리고 오랫동안 총회장으로 일해 왔다.

정일호 목사는 은사목회를 하는 신령한 목사다. 서울에서 목회할 때 우리 교회에 와서 금요철야기도회를 인도했는데, 참석자 전원을 입신 시킨 사역자이다. 장모님은 새벽 3시에 입신을 했는데 6시가 지나서야 깨어나서 간증을 했다 ‘내가 입신을 해서 천국을 보고 왔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워서 이곳에서 살겠습니다.’ 하나님에게 부탁을 했는데 장모 김묘암 권사님은 깨어나서 아쉽다고 했다. 정일호 목사는 오랜 친구 목사인데, 오랜 기간 변함없이 우정을 유지 했다.

2011년에 76세로 하나님의 품에 안기기까지 항상 격려하고 상의하던 좋은 동역자였다. 벧엘교회 지철희 목사도 그리스도의 교회 안에서 잊을 수 없는 좋은 친구였다. 정일호 목사는 혈당이 높아서 투석을 하다가 병원에서 돌아가셨다. 부산 동서대학교총장과 국회부회장을 역임한 장성만 목사님은 나와는 의형제를 맺은 귀한 형님이시다. 한성신학교를 운영하던 김찬영 목사님은 한성신학교에서 일을 마치고 중국 훈춘에 가서 장애인학교와 외국인학교를 세워 선교를 하고 김상호 목사가 돕고 있다. 신학교 동료신학교수인 박영배 교수, 최용호 교수와 김상호 교수, 조동호 교수는 각별한 사이로 지내고 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장 13절)

나는 오랫동안 기독교신문에 정론과 칼럼을 썼다. 돌아보면 지나온 삶 전체가 그리스도의 교회와 함께 했다. 1992년에 개교한 그리스도의 교회총회신학교인 한성신학원에서 초대원장과 6대 원장을 맡았고, 제74차 그리스도의 교회총회에서 총회장에 당선되어 2009년 11월 20일(금) 오전11시에 유성리베라호텔에서 총회장 이,취임식예배를 드렸다. 취임식예배에는 140명의 귀빈이 참석하였다. 예배순서에는 김상호 목사의 사회로, 동서대학교이사장 장성만 목사의 설교와, 축사는 그리스도신학대학교이사장 전창선 목사와 대전시장 박성효시장이 했고, 격려사는 서울기독대학교이사장 신조광 목사가 맡았다. 2010년 10월 14일까지 임기를 무사히 마쳤다.

중부지방회 평화교회 창립예배

그리스도의교회 총회 제70차 정기총회

그리스도가 가신 길이기에

그리스도가 가신 골고다의
길이기에
당신도 가야 합니다

모두가 버리고
떠난 땅이기에
당신은 가야 합니다
넘어지고 또 넘어져도
사명의 길이기에
당신은 가야 합니다

모두가 버려 버린
헐벗은 저들이 있기에
당신은 가야 합니다
영생의 소망을 일깨워주기 위해선
열방 끝까지라도
당신은 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