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S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
main_5.GIF main_6.GIF main_7.GIF main_8.GIF

sub_1_002.GIF

sub_1_002.GIF

sub_1_001.GIF

 

 

 

 

 
작성일 : 06-10-21 12:43
[퍼온 글]과학적 증거 없는 진화론은 유죄?
 글쓴이 : 조동호
조회 : 3,215  


▲심판대의 다윈|필립 존슨 지음|이승엽·이수현 옮김|까치|334쪽|1만5000원

▶과학적 증거 없는 진화론은 유죄?◀

저자는 미국 UC버클리에서 법과대학원 교수를 지낸 법학자다. 그는 우연히, 그러나 철저한 법적 사고방식 때문에 찰스 다윈과 그의 진화론을 학문적 심판대에 세우게 된다.
사연인즉 이렇다. 그는 1987년 영국의 한 서점에서 진화론에 관련된 생물학자의 두 서적을 발견한다. 리처드 도킨스의 󰡔눈먼 시계공󰡕과 마이클 덴턴의 󰡔진화론과 과학󰡕이었다. 도킨스는 “생명체 안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은 유전자들 사이의 긍정적 변화들이 우연히 쌓여 벌어지는 일”이라고 주장했고, 거꾸로 덴턴은 진화론에 반대했다. 존슨은 󰡔눈먼 시계공󰡕이 명석한 수학적 기교로 쓰여졌다고 판단했다. “증거는 없고, 가설로서 결론을 받아들이도록 설득하는 게 변호사들이 익숙하게 하는 일과 같았다.”
그는 두 책과의 만남을 계기로 연구·논쟁을 거듭하며 반(反)진화론 학술그룹의 대표자로 변해갔다. 1991년 초판이 나온 이 책은 “자연선택과 돌연변이에 의한 진화는 과학적 증거가 부족하고 자연주의 철학의 영향을 받은 형이상학적 논리”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진화론의 대안으로 연구되고 있는 ‘지적 설계’(intelligent design) 이론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번역도 매끄럽다.
박돈규기자 coeur@chosun.com 입력: 2006.10.13